지·인적 인프라 활용 시너지 효과 기대
경기도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올해 5회째를 맞는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에 나섰다.
시는 최근 안양시평생교육원에서 대학교수·유관기관 관계자 등 전문가 1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독서대전 유치 및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기 위한 방안 모색 등 의견을 수렴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문도시 안양의 지적·인적 인프라를 집약해서 독서대전만의 컨텐츠로 재구성하는 방안, 연중 프로그램과 독서대전 프로그램의 연계,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결의를 다졌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선정된 지자체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축제로 2월부터 연중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9월초에는 독서대전 축제를 개최한다.
개최지로 선정되면 안양시는 책 읽는 도시 선포와 함께 독서콘퍼런스·전국독서동아리 한마당·공연·작가와의 만남·전시·체험프로그램 등을 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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