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소방서(서장 이병은)는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 긴급차량 출동여건 개선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전국 최초‘소방통로확보 운영위원회’를 추진한다.
횡성소방서는 소방통로확보 운영위원회의 운영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자체 계획에 의한 운영위원회·실무자회의를 개최하고, 장기적으로 긴급통행로 개선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추진방향을 결정하기로 했다.
운영위원회의 설치는 소방통로확보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원회)와 소방통로확보 실무자협의회(이하 실무자협의회)로 구성되며, 정기회의는 연 1회, 임시회의는 필요시 운영된다.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인 소방서장과 10명 내외의 위원으로 구성돼 ▲소방통로확보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및 훈련 ▲긴급 출동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협의 ▲불법 주·정차 단속 ▲출동 중인 긴급차량 진로 양보 위한 차량 단속 ▲도로공사·보수 등 도로작업 시 정보공유 ▲민간 전문업체와 유기적 공조사항 협의 ▲기타 소방통로 확보 방안에 관한 사항을 토의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실무자협의회는 운영위원회 회원이 지정하는 관계기관 실무자가 회원이 되어 ▲위원회에 상정할 안건에 대한 사항 ▲위원회에서 조정 협의된 사항의 추진에 관한 사항 ▲기타 긴급 출동로 개선에 관한 사항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운영위원은 소방통로확보 관련 유관기관의 부서장과 소방, 안전, 도로 및 교통 등 관련분야 전문가, 주요 다수이용시설의 업체 대표, 안전 예방 활동이 활발한 사회단체의 대표, 지역안전을 위해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이며, 이달 중 운영위원을 위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