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20일 강원랜드호텔 포레스트볼룸에서 임원 및 실팀장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및 간부직원 대상 성희롱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조직 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희롱 근절 및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젠더(Gender)&리더십(Leadership)’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직장남녀연구소 정미선 대표는 성희롱은 성(性)의 문제가 아닌 권력 과시욕의 잘못된 표출임을 강조하며 건전한 조직문화를 위해서는 조직 관리자가 다른 성별의 입장을 이해하는 공감능력인 ‘젠더 감수성(gender sensitivity)’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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