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1조 1211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안은 시민 안전과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2018년 본예산 대비 480억 원(4.5%)을 증액했다.
시는 이같은 내용의 올해 제1회 추경안을 21일 개회한 제184회 여수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했다고 밝혔다.
추경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면 일반회계는 본예산 대비 434억 원이 증가한 9706억 원, 특별회계는 46억 원이 증가한 1505억 원으로 확정된다.
일반회계 세입예산 증가요인은 보통교부세·국도비보조금 등 의존재원 확충과 지정순세계잉여금 등이 늘어난 것이다.
편성된 사업은 ▲방범용 CCTV 구축 ▲임포항 어선접안시설 공사 ▲사회복지시설 종합정밀점검 ▲웅천친수공원 야영장 보안시설 설치 ▲비정규직 노동센터 운영 보조 ▲여수단 고령자 일자리 센터 운영 사업 등으로 시민 안전과 일자리관련 사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취약계층 지원 사업인 ▲동지역 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시민 편의 사업인 ▲시민복합 체육시설 조성 ▲진남체육공원 족구장 개선 ▲진남상가 주차장 건립 건도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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