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KT&G, 잎담배 농가에 건강검진비 등 4억 지원
상태바
KT&G, 잎담배 농가에 건강검진비 등 4억 지원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8.05.24 1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G(사장 백복인)가 24일 국내 잎담배 농가와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농민 복지증진 비용 4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저소득, 고령의 잎담배 경작인 1000명에 대한 건강검진 비용과 73명의 농가 자녀 장학금으로 활용된다. 농촌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로 농가들은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기계화가 어려운 잎담배 경작 특성상 농민들의 노동 강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특히 잎담배 경작인들은 타작물에 비해 평균 연령이 높아 건강관리에도 더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

KT&G는 국내 잎담배 농가의 복지 증진에 힘쓰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13년부터 올해까지 경작인 건강검진과 자녀 장학금 등으로 16억 5000만 원을 지원한 것이 대표적이며 금년까지 4700여명이 수혜 대상이 된다.

한편 국내 영업 중인 담배업체 중 유일하게 국산 잎담배 전량을 구매하고 있으며, 잎담배 농가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가의 영농부담을 덜어주고자 경작인별 잎담배 판매대금의 30%를 사전 지급하고, 여름철 노동력 부족으로 고충을 겪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매년 봉사단을 파견해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