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 학생 20명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충남 청양군 운곡면 후덕리에서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마을회관에서 숙박을 하면서 폭염 속에서도 고추 및 구기자 수확 등 농사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부족한 농촌일손을 덜어주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의 어려움을 몸소 느끼고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부족하지만 농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용근 운곡면 면장은 “농촌이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많이 부족한데 이렇게 폭염에도 불구하고 농민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준 학생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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