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소열 제13대 충남도 정무부지사가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나 신임 부지사는 “충남은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대한민국의 중추로서 그 역할과 능력을 발휘하며 성장하고 있다”라며 “양승조 지사와 함께 21세기 충남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 동력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나 부지사는 “새로운 민선7기 충남도의 시대적 과제는 지방자치의 성과를 계승·발전시켜 대한민국의 선도적 지방정부로 거듭나는 것”이라며 “자치분권 확대 흐름에 따라 도정 역량을 키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 부지사는 또 “저출산은 지역과 국가, 나아가 민족의 미래를 위협하는 가장 큰 요소”라며 “미래 세대를 위해, 저출산과 고령화 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해 나아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 부지사는 “지속가능발전 철학은 전지구적으로 최상의 덕목이자 최상의 가치로, 경제와 사회, 환경이 균형을 이루는 미래지향적인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라며 미세먼지 문제 해결과 가뭄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생태환경적 가치가 재조명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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