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남강유등축제가 18일 매일경제, 세계축제협회(IFEA)한국지부, 고려대 빅데이터융합사업단, KT, BC카드가 공동 주최한 2018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시도된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대상’은 객관적인 통계가 불가능한 지역축제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축제로서 명성을 이어 나가고 있는 지역축제를 활성화하고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를 독려하기 위해 KT 빅데이터를 기초자료로 분석한 뒤 정성 평가를 통해 15개의 축제가 선정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남강유등축제가 객관적인 지표인 빅데이터를 통해 수상하게 된 것은 진주시민 모두가 만들어낸 결실이다”며 수상의 영광을 진주시민에게 돌렸다.
또한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2018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입장료 무료화로 전환되는 만큼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진주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세계 5대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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