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가 3·1운동에 참여한 화성 출신 독립운동가 5명을 발굴, 서훈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발굴된 독립운동가들은 3·1운동에 헌신하고도 자료 부족으로 독립유공자로서 인정을 받지 못했던 인물로, 김흥식(우정), 이봉구(장안), 전도선(송산), 황칠성(송산), 박광남(동탄) 등이다.
김흥식은 화성시 우정·장안 3·1운동에 참여한 인물로, 경성복심법원에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으며, 동일 형량을 받은 차병한·정순영 씨는 이미 서훈돼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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