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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국내 최초 ‘정리의궤’ 복제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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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국내 최초 ‘정리의궤’ 복제본 공개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18.10.1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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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수원시는 17일 프랑스 소재 한글본 ‘정리의궤’ 복제본 제작, 완료보고회를 갖고 국내 최초로 복제된 ‘정리의궤’를 공개했다.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가진 보고회에는 염태영 시장과 안민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한규 제1부시장, 송영완 문화체육교육국장, 김준혁 한신대 교수, 제1부시장, 옥영정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길영배 문화예술과장으로부터 경과보고를 받았다.


 이번에 국내 처음으로 복제와 함께 공개된 한글본 정리의궤는 총 48책 중 13책만 현존하고, 이 가운데 12책이 프랑스 국립동양어대학 언어문명도서관에 있으며 정리의궤는 ‘현륭원 의궤’, ‘원행을묘정리의궤’, ‘화성성역의궤’ 등을 한글로 정리한 의궤로 국내에는 없는 판본(板本)이다.


 특히 이중 ‘화성성역의궤’에는 없는 봉수당도, 당낙당도, 복내당도, 유여택도, 낙남헌도, 동장대시열도 등이 수록돼 있어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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