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는 최근 남성독거노인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이하 힐링센터)’ 운영사업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최초로 남성독거노인을 위한 ‘힐링센터’가 동두천시에 문을 열게 되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리델모링비 등 사업비(1억 5천만원) 지원을 통해 11월 중 동두천시노인복지관에 설치된다.
‘힐링센터’는 앞으로 남성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요리, 정리수납, 스마트폰 활용교육, 신체 및 정신건강관리, 건강체조,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며, 급격한 고령화 사회에 소외된 남성성어르신의 일상생활 자립, 건강증진, 사회적 고립감 해소 등 큰 위안과 도움을 주고, 나아가 은둔형 남성독거노인의 발굴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감소,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등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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