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전남 남원시지회(지회장 지정수)는 새마을 남녀지도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남원문화체육센터(남원시거점스포츠클럽)에서 ‘2018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행사 첫째, 둘째 날에는 회원 100명이 배추 4600포기와 무 300개를 정성껏 다듬고 절인 후 깨끗하게 씻고 회원들이 직접 양념을 맛깔스럽게 만들었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다 함께 모여 배추 속속들이 정성을 가득 채워 맛있게 담아낸 사랑의 김치는 새마을 회원들이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총 750가구에 방문해 직접 전달한다.
지정수 지회장은 “회원들의 연령대가 높아지고 생업이 바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예년과 다름없이 우리 새마을 회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나눠줄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하고 따뜻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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