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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마을만들기 다육식물 체험 ‘인기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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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마을만들기 다육식물 체험 ‘인기짱’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8.12.13 0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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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고한읍 야생화마을 추리극장 추진단, 프로그램 마련
유리그릇·화분에 정성 담아 장식…어르신 정서순회·오감만족 효과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야생화마을 추리극장 추진단(단장 김한수)이 지역의 어르신들의 정서순화와 오감만족을 위해 운영한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다육식물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더하고 있다.
 정선군 고한읍 야생화마을 추리극장은 야생화와 함께 최근 반려식물 인테리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다육식물을 활용해 아름다운 마을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다육식물은 수분이 없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생존을 위해 물을 저장하는 식물로 실내 공기 정화 능력 및 실내 인테리어는 물론 재미와 취미로 즐기며 재테크까지 이어지는 등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추진단에서는 고한읍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일환으로 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지역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다육식물 체험 프로그램’등을 직접 체험했다.


 다육식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낯설지만 아름답고 매혹적인 다양한 다육식물을 예쁜 유리그릇이나 화분에 정성을 담아 장식하며 오감만족 및 정서적 안정은 물론 서로 소통을 통한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함께 동참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특히 어르신들은 신비하고 다양한 다육식물을 직접 보며 심고 기르는 법을 배워 나만의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 인기가 높았다.


 고한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청사 내에 야생화 정원과 함께 ‘함백산 야생화 마을공방’을 조성해 함백산 정상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계절별 야생화와 함께 다육식물을 재배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함백산 야생화 마을공방에는 동강할미꽃을 비롯한 돌단풍, 부처꽃, 동자꽃, 투구꽃, 섬초롱 등 100여 종의 아름다운 야생화를 만날 수 있다.


 김한수 고한읍 야생화마을 추리극장 추진단장은 “수학여행단은 물론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계층이 찾고 싶은 관광 1번지 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성공적인 도시재생 추진 및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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