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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운곡면 양승보씨 ‘농어촌발전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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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운곡면 양승보씨 ‘농어촌발전상’ 영예
  • 청양/ 이건영기자
  • 승인 2018.12.14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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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목부분…농어촌 발전 기여 공로

 충남 청양군은 최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6회 충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에서 양승보(운곡면)씨가 작목부문(원예특작-화훼) 농어촌발전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충남도 농어촌발전상은 충남 농어업·농어촌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농어업인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며 올해 수상자인 양승보 씨는 화훼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청양에서 최초로 저온성 화훼인 프리지어 재배를 시작한 화훼 선도농가다.


 지난 2017년부터는 충남에서 최초로 이모작 작부체계를 개선해 프리지어 촉성재배 후 후작으로 칼라재배에 성공하는 등 끊임없는 교육과 연구개발로 신기술을 도입해 연매출 2억 원을 달성했다.
 또한 청양화훼수출작목반을 조직해 프리지어와 백합을 일본 등에 수출하는 판로를 개척해 화훼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했으며 올해부터는 충남프리지어연구회 회장을 맡으면서 충남 화훼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2년 연속 2명씩 수상자가 배출되고 올해도 수상자가 배출됐다는 것은 그동안 청양군이 농업 군으로서 농업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헌신하고 봉사하며 지역 농산업발전에 공로가 있는 농업인들을 적극 발굴해 계속해서 수상자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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