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보건의료원은 이달부터 내달까지 두 달 동안 주민들의 건강생활을 돕기 위한 이동 건강증진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농한기에 운영되는 이동건강증진실은 군내 경로당 62곳을 순회하게 되며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 여부를 알리기 위한 혈압·혈당 측정과 상담을 병행한다.
또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9대 수칙 홍보를 중심으로 ▲한파대비 건강관리 ▲금연, 절주, 영양, 비만예방 교육 ▲구강보건교육, 틀니함 등 구강위생용품 배부 ▲치매예방법과 치매조기검진 ▲우울증 예방교육과 우울증검사 등을 제공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자칫 건강에 소홀해질 수 있는 겨울철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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