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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관련 상시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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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관련 상시단속 실시
  • 안양/ 배진석기자
  • 승인 2019.02.1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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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최근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과 관련해 상시단속 모드에 돌입, 여성안전도시 조성에 부응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2인 1조 점검반 편성과 두 대의 전담차량을 구입한 가운데 지난달부터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성범죄 취약지역인 공중화장실에 대한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은 불특정다수인이 이용하는 여성 및 장애인용 공중화장실 386개소다.
 이중 공공기관과 공원 등에 있는 일반관리 화장실이 311개소이고 유흥가와 역사에 들어선 특정관리 화장실은 75개소다. 시는 이들 공중화장실을 지역별 순회하며 수시 또는 불시점검을 벌이고 있다.
 점검반은 카메라렌즈, 전자파, 전파 등을 탐지할 수 있는 3종의 탐지기를 이용해 화장실 내부의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정밀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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