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 강원 정선 임계사통팔달시장상인회(회장 박승영)가 주최한 ‘제1회 임계 장찬성 트레킹대회'가 200여 명이 넘는 트레커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5일 임계사통팔달시장 및 장찬성 일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명품 사과로 유명한 정선 임계면에서 임계사통팔달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오감만족, 10개 낭만'을 주제로 열려 가족단위, 친구, 직장동료 등 다양한 트레커가 참가,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제1회 임계 장찬성 트레킹대회의 참가자들은 100년 전통을 이어오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임계사통팔달시장의 정취와 청정자연과 함께 숲속길을 걸으며 한가로운 산행을 했다.
또한 해발 630m의 구릉에 위치한 임계면 송계리 앞산 능선에 축조된 장찬성은 강릉·동해지역으로부터 정선으로 넘어오는 길목인 삽당령과 백복령이 한눈에 보이는 전략적 요충지로 삼국시대에 축조된 성으로 삼국시대 역사와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정선의 자연과 생태를 만끽했다.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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