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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취업난·공공산림가꾸기 동시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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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취업난·공공산림가꾸기 동시에 해결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9.06.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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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역의 저소득 계층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산림 부산물 수집 확대를 통한 산림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위하여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은 취약 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각종 산림재해를 예방하는 산림 일자리로 군은 2019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숲가꾸기 산물수집 확대로 산불 및 소나무재선충병 등 각종 산림재해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산나물재배단지 관리, 톱밥공장운영, 주요도로변 경관조성 관리 등 산림분야에 총11억 3000여 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50명이 참여해 11월말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서는 주요도로 가시권내 산림, 병해충 및 산불예방 피해지, 방치된 도시주변 산림에 대해 덩굴류, 고사목, 피해목 제거 등 산림정비를 실시하고, 산림가꾸기를 통해 발생하는 바이오매스(부산물)를 수집하여 땔감, 톱밥 등으로 재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300ha에 대한 산림가꾸기를 통해 수집한 산림바이오매스로 톱밥 1,500t을 생산해 관내 200여 축산농가에 보급하고,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 대한 땔감 지원과 함께 산림부산물을 이용한 공예품을 제작해 선보이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큰호응을 얻고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을 적극 추진해 사회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리 숲을 가치 있게 가꾸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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