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회장 최충신)는 최근 세종시 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6.25전쟁 당시 음식 무료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세종시지부 회원들은6.25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의 허기진 배를 달랬던 보리개떡, 쑥개떡, 주먹밥 등을 세종호수공원을 방문한 시민 1,000여명에게일일이 나눠 주며, 당시의 참혹한 현실을 되돌아 보게 하고 시민의 안보의식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충신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회장은 “시민들에게 6.25전쟁 당시 피난살이의 고단함이 담겨 있는 음식들이 이제는 특이한 간식 정도로 여겨질 수도 있지만, 이산가족 등 전쟁의 아픔이 아직도 상존하고 있는 현실에서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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