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복지재단, 2019 멘토링 캠프 진행
다문화가정 자녀 참가팀 10팀 확대 선발
中·필리핀·일본 등 기행…활동비 지원
다문화가정 자녀 참가팀 10팀 확대 선발
中·필리핀·일본 등 기행…활동비 지원
강원랜드 복지재단(이사장 한형민, 이하 재단)은 13일부터 하이원 리조트에서 1박 2일의 일정으로 ‘2019 자녀주도형 엄마나라기행 멘토링 캠프'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엄마나라 문화와 환경을 이해하고, 안전하고 체계적인 여행계획 수립을 위해 진행된 캠프에는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10팀(팀별 6명, 총 60명의 참가자 및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캠프는 1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자존감 향상과 진로탐색을 위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이틀간에 걸쳐 각 팀별로 기행을 위한 여행코칭도 실시됐다. 캠프의 마지막 일정은 팀별 여행일정 발표로 마무리됐다.
지난해에는 폐광지역 4개 시·군에 거주하는 다화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총 5팀을 선발했으나, 올해는 강원도로 대상지역을 넓히고 참가팀도 10팀으로 확대했다.
참가팀은 왕복항공권, 1인당 80만원 이내의 기행에 필요한 활동비 등을 지원받고 내달부터 중국, 필리핀, 일본, 베트남 등으로 기행으로 떠난다.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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