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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여성연합은 22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서울.인천권 여성지도자들과 함께‘글로벌 여성 평화 네트워크 (GWPN)’서울.인천 출범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출범대회에서 문훈숙 세계회장은‘여성과 평화’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여성 전문가들의 활동 발표, GWPN 선언, 리틀엔젤스예술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열렸다.
문훈숙 세계회장(사진)은“여성이 평화를 만듭니다”라는 인사를 주변 사람과 나누면서 기조연설을 시작했다.
문 회장은 연설에서“세계평화여성연합 창시자인 한학자 총재가 여성의 가치와 평화를 위해 여성의 역할이 절실해질 것을 앞서 바라보고, 여성연합을 통해 전 세계적 차원에서 양성평등과 참가정의 가치를 실천해왔다는 사실을 증거했다”며“그리고 여성 지도자들이 앞장서서 올바른 가치관 성립과 참가정 운동의 선봉에 설 것”을 제안해 큰 박수를 받았다.
참석자들은 GWPN 선언을 통해 여성지도자들이 평화세계를 이루기 위한 네트워크 활동에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여성들의 모임인 글로벌여성평화네트워크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유니버셜 발레단의 우아한 발레 공연과 어린이 평화 사절단인 리틀엔젤스예술단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1992년 4월10일 창설된 여성연합은 1997년부터‘UN NGO’로 최고 지위인‘경제사회이사회 포괄적협의지위’의 자격을 가지고, 올해 현재까지 그 지위를 5회 연속 재 승인받아 전 세계 119개 지부에서 110개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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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연합 주최로 열리는 Global Women’s Peace Network 출범대회는 지난 21일 충청권 대회를 시작으로 23일 호남권, 9월 4일 영남권, 9월 9일 강원.경기권 5개 지역에서 열린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