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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김화읍 도창리 마을 야산에서 운석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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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김화읍 도창리 마을 야산에서 운석 발견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19.09.1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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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도창리 마을 야산에 하늘에서 떨어진 운석이 발견되어 호기심을 자극하며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어 화재다.

운석 최초 발견일자는 2019년 5월12일 오후3시경, 발견자는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소재에 거주하는 전국매일신문 철원주재 지명복 기자이다.

운석을 발견하게 된 동기는 도창리 마을입구 우측에 마사토로 형성된 야산을 골재를 생산하려고 절개하다가 중단됐으나 비가 내려 마사와 운석이 산과 붙어있는 밭으로 흘러 내려와 퇴적되어 있는 곳에서 발견하게 됐다.

우리나라 법에 의하면, 하늘에서 떨어진 운석은 최초로 발견한 사람이 주인이라고 한다. 그러나 다른 나라들의 운석 소유권에 대한 법을 비교한다면! 미국과 캐나다, 영국은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땅에 운석이 떨어 졌을 때만, 본인이 소유할 수 있다.

스위스와 호주는 떨어진 운석을 정부가 소유하게 되며, 단 최초 발견자에게 적당한 보상을 하고 있다.

특히, 운석은 희귀한 만큼 가치도 상당하다. 운석이 거래된 사례를 살펴보면, 지난 2018년도 러시아에 떨어진 600kg 무게의 운석을 러시아 정부에서 1g당 200만원에 사드렸다고 한다.

한국지질연구회 관계자의 말에 따라, 지금현재 우리나라에서 순금 1돈에 23만원으로 거래되고 있지만 운석의 값어치는 순금 40배 정도로 거래되고 있다.

운석이 가지고 있는 광물의 희소성 가치가 높을수록 값을 책정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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