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씨는 직접 지은 농사로 2014년부터 매년 쌀 150포(포당 20kg), 600만 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왔으며 독거 어르신을 방문해 건강 및 생활환경을 살피며 말벗이 되어주는 등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해왔다.
또한 2015년부터는 매년 4월에 지역 어르신들을 전국 유명 축제 및 행사에 사비로 여행을 지원해왔고 2010년부터는 찾아가는 아카데미 시민강사로도 활동하며 미소와 친절, 청결 가득한 명품보령 조성에 기여해왔다.
이와 함께 대천2동 21통장으로 주민숙원 및 생활민원을 해소하는데 앞장서며 주민불편을 신속하게 처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용구 씨는 수상소감에서 "보령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나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자는 마음에서 나눔을 실천해왔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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