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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탄천, 새 복합문화 공간으로 재탄생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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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탄천, 새 복합문화 공간으로 재탄생 가능성”
  • 김순남기자
  • 승인 2019.10.15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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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송교 탄천변 빛축제 27일까지 진행

<전국매일신문 김순남기자 > 경기 성남문화재단은 ‘빛으로 하나된 성남'을 주제로 사송교 인근 탄천변에서 자연과 빛으로 어우러진 7개의 설치예술 작품과 3개의 아트컨텐츠 전시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전시된 빛의 예술작품을 둘러보며 “이번 축제는 원도심과 구도심을 가로지르는 단 하나의 하천인 탄천을 중심으로 하나로 연결된 성남을 만드는 것”이라고 축제의 의미를 전해 돼지열병으로 행사를 축소하게 된 것에 깊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은 시장은 이번 전시가 “예술작품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탄천을 새롭게 느낄 수 있게 한다”며 “탄천이 새로운 복합문화 공간으로 재탄생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다”고 평했다.

 이어 “올해는 돼지열병과 태풍피해 등 국가적인 어려움에 동참하고자 행사를 축소했지만 내년에는 또 다른 시도로 탄천을 예술로 제대로 느낄 수 있게 시민들께 선보이겠다”고 전하며, 아쉬움과 동시에 포부를 드러냈다.

 성남시가 10년 만에 성남의 대표축제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올해 발생한 돼지열병 확산방지에 동참하기 위해 축하공연 등이 전면 취소되거나 축소됐다.

 김순남기자 kims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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