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정부혁신 핵심과제로 올해 신규 추진하는 미세먼지 저감 등 공익림가꾸기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15일부터 전국 권역별로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가꾸기 방법·요령 등을 공유하고, 수목의 미세먼지 저감 기능을 최적으로 발휘하기 위한 상층목 솎아베기, 가지치기, 중층목 관리 방안 등을 논의한다.
한창술 산림자원과장은 “오염원이 밀집되어 있는 도시의 경우 수목의 밀도조절을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산림의 공익적 기능이 원활히 발휘될 수 있도록 도시 내외곽 산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숲가꾸기 담당자와 기술자들이 참여하는 현장 토론회는 15일 강원권, 16일 충청권, 18일 전라권, 26일 경상권 등 모두 5회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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