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동부산림청 , 재선충병 국가 직접방제 추진
상태바
동부산림청 , 재선충병 국가 직접방제 추진
  • 강릉/이종빈기자
  • 승인 2016.12.26 14: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최근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인 정선군을 대상으로 방제 컨설팅을 실시하고 확산 방지와 완전방제 실현을 위해 국가 직접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최초 발생 이후 정선군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주력했으나 올해 23본이 추가 발생하는 등 사유림에 총 43본의 감염목이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반출금지구역도 당초 6개리에서 14개리로 점차 확대됐다.
이에 동부지방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으로 사유림 지역에 직접방제키로 했다.
신규 피해지는 동부지방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에서 기존 피해지는 정선군에서 내년 3월까지 피해고사목 전량제거 및 예방사업을 병행해 책임방제키로 했다.
또 정선군의 효율적 방제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컨설팅을 실시해 세부 작업전략, 서식처 제거 등 소나무림 관리방안과 화목농가 집중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통해 반출금지구역에서 땔감용 등으로 감염목을 이동할 경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등 엄중히 처리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