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2018년도 산림재해일자리에 참여하는 근로자 488명을 19일까지 모집하고 22일부터 산불현장 등 산림재해 업무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주변 산림의 산불재난대응과 인화물질제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에 총력대응할 방침이다.
올해 사업 분야별로 모집하는 인원은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90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18명 ▲산림보호지원단 32명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48명 등 총 48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고기연 동부산림청장은 “산림재해일자리 참여자를 조기에 선발해 산불·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재난에 대응하고, 산림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들께서도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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