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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새콤달콤 인기만점 ‘레드향’ 본격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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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새콤달콤 인기만점 ‘레드향’ 본격 수확
  • 권상용기자
  • 승인 2018.01.04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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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강진군이 농업인 소득작물로 육성중인 ‘레드향’을 본격 수확하고 있다.
 레드향은 한라봉과 감귤의 조합으로 만든 품종으로 수년전부터 고급 과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현재 강진에는 6농가에 2ha 면적에 재배중이며, 시설하우스를 보유하고 있는 농업인들 사이에 점차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이동근 소장은 “강진은 일조량이 많고 식양토가 많아 레드향의 맛이 좋은편”이라며 “2018년을 ‘농업소득배가의 원년’으로 선포한 군정방침에 발맞춰 농업인 소득작목으로 적극 육성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레드향을 수확하고 있는 칠량면 천만일씨는 “당도가 15도 전후로 높아지는 이맘때가 수확적기로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있어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며 0.3ha면적에서 2월까지 수확해 약 3톤, 2500만 원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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