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벼 대체 사료작물 일괄재배 구축 시범사업
상태바
벼 대체 사료작물 일괄재배 구축 시범사업
  • 횡성/ 안종률기자
  • 승인 2018.01.12 0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도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경식)는 안정된 양질의 조사료 확보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2018~2019년 2년간 국비 2억 5000만 원을 포함한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벼 대체 사료작물 일괄재배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벼 대체 사료작물 일괄재배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은 지난 2016~2017년도에 사료용 옥수수 2기작 관수재배를 자체 시험한 결과 평년작의 2.5배의 수확을 올렸으며, 이에 올해에도 농촌진흥청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관내 30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총 30ha 면적에 사료용 옥수수 2기작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가뭄대비 조사료 다수확을 위한 관수시설을 설치한다.
 열대성 작물인 옥수수는 30℃ 이상의 고온조건에서도 물만 공급되면 무제한으로 성장하는 특성이 있다. 우리나라는 봄철 가뭄이 심한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다수확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를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년간 옥수수 재배기간 확보를 위한 포트파종 및 정식과 봄철 가뭄을 대비한 자동관수시스템을 도입해 시험 재배한 결과 기존 옥수수 수확량 대비 2.5배를 수확할 수 있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