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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올해 농산물마케팅 대폭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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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올해 농산물마케팅 대폭 강화키로
  • 광양/ 나영석기자
  • 승인 2018.01.16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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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올해 농산물마케팅을 강화해 광양농업의 새로운 꽃을 피우기로했다.

 

시는 올해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을 높이기 위해 4억1500만원을 들여 통합마케팅, TV홈쇼핑 방송판매, 특판행사나 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로컬푸드와 섬진강휴게소(부산방향) 행복장터 등 농특산물 직매장 운영을 활성화해 광양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가기로했다.

 

시는 올해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간편 먹거리 개발과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소비 패턴의 변화, 청탁금지법 등 사회여건에 맞춘 소포장 상품개발에 5000만 원을 지원키로했다.

 

시는 이와함께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광양농업협동조합, 진상농업협동조합 등 6개 농협이 참여해 연합사업단을 구성하고 적극적인 육성지원에 나서고 있다.

 

시는 올해 5억2000여만 원을 들여 통합마케팅 조직을 강화하고. 산지유통 활성화에 나서기로했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받은 ‘중장기 원예산업종합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간 37개 사업에 모두 650억 원을 투자해 작목별로 분산해 추진하던 정책들을 일원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예산업의 생산과 가공, 유통, 마케팅 전반에 걸쳐 효과를 극대화시킴으로써 원예농산물의 수급안정과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정상범 광양시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시는 6차농업 등 새로운 물결에 대비해 농산물의 홍보 판촉 강화와 유통채널 확대, 새로운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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