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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민자 800억 유치 항만건설 26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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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민자 800억 유치 항만건설 26건 추진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8.01.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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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종호)이 지난 한 해동안 민간자본 800억원을 유치해 26건의 항만시설을 건설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해수청은 지난해 해양수산부장관이 아닌 ‘비관리청 항만공사’26건을 추진해 지역내 항만시설 확충에 기여토록 했다고 17일 밝혔다.

 

2017년 주요 비관리청 항만공사는 GS칼텍스가 188억원을 들여 공장 확장으로 증가한 물동량을 처리키 위해 제3제품부두 건설에 따른 전면수역과 진입항로 준설공사를 추진토했다.

 

포스코도 10억원을 들여 광양항 원료부두 3, 4번 선석의 선박 이접안시 안전사고를 예방키 위해 ‘곡주 교체공사’를 시행했다고 여수해수청은 설명했다.

 

이와함께 87억원을 들여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의 물류창고 지붕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한국전력이 129억원을 투자해 여수산단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한 광양·여수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사업을 추진토록했다.

 

여수해수청 강양구 항만물류과장은 “올해도 광양 석유화학부두 체선 완화를 위한 석유화학부두 저장시설 설치, 여천일반부두 활성화를 위한 배후부지 상부시설 설치 등 지속적인 비관리청 항만공사 추진을 통해 항만시설 확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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