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기농기원, G-잡곡 프로젝트 추진
상태바
경기농기원, G-잡곡 프로젝트 추진
  • 수도권취재본부/김창진·최승필기자
  • 승인 2018.03.15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잡곡 자급률·특화 육성 시범사업
7개 품목 중심 4개 시·군서 생산

 경기도 농업기술원은 잡곡의 자급률을 높이고,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G-잡곡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올 3년차인 ‘G-잡곡 프로젝트’ 시범사업은 팥, 기장, 조 등 7개 품목을 중심으로, 화성, 용인, 평택, 안성 등 4개 시·군을 선정, 신품종 잡곡생산, 밭농업 기계화로,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있는 고품질 잡곡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시범농가의 소득은 10a 당 100만 1000천원으로 나타나는 등 지난 2016년 시범농가 소득 90만 6000원에 비해 10% 향상됐다.


 올해는 도 잡곡 생산과 유통의 협조체계를 구축, 경기도 남부권역 특화잡곡산업을 육성하고, 쌀 생산과잉으로 힘들어하는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농촌에 활력을 줄 예정이다.


 농기원은 이에 따라 이날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공무원, 단위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G-잡곡 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의회와 재배기술 교육 및 경기 남부지역 잡곡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순재 도 농업기술원장은 “잡곡 산업은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다”며 “경기도 남부권역 G-잡곡 프로젝 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타 시·군에 선진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