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2일 특색 있는 산림자산을 발굴go 보존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 해 국가산림문화자산 5곳을 신규 지정했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 생태·경관·문화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유·무형의 자산을 말한다. 신규 5곳을 포함해 총 41건이 지정·보존되고 있다.
지정된 국가산림문화자산은 담양 죽녹원 대나무숲, 거창 갈계숲, 가평 유명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양평 산음자연휴양림 숲해설코스, 봉화 청옥산자연휴양림 무림당 등이다.
담양 죽녹원 대나무숲은 조선시대 이전부터 존재하던 대나무숲으로 산림역사적인 의의를 가진다. 이곳은 대나무라는 단일 수목을 활용한 숲축제인 전국 대나무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대나무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어 보존가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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