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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형 프랜차이즈 협동조합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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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형 프랜차이즈 협동조합 육성
  • 수도권취재본부/ 김창진·최승필기자
  • 승인 2018.07.18 0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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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가 영세한 사회적경제기업이나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프랜차이즈화 하는 ‘경기도형 프랜차이즈 협동조합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3개 업종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에 돌입했다.
 일반 프랜차이즈와는 달리 조합원이 가맹점주이며, 가맹본부를 공동소유하고, 수평적 협동을 통해 시장정보와 경영노하우 등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도는 17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세미나실에서 2018년 경기도형 프랜차이즈 협동조합에 소독·방역업 아리엘협동조합(이사장 장문희), 실내건축업 에이치디건설협동조합(이사장 오영범), 가사돌봄업 (주)라이프매직케어(대표 최영미) 등 3개 업종을 선정,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아리엘협동조합은 16개 관련 기업, 에이치디건설협동조합은 9개 관련 기업이 함께 협동조합을 구성했으며, 라이프매직케어는 5개 기업이 협동조합 설립을 앞두고 있다.
 선정된 사업자는 협약을 통해 전문인력 지원, 맞춤형 경영컨설팅 및 교육, 가맹사업본부 경영체계 구축 등의 지원을 받으며, 오는 12월 사업평가를 통해 최대 2년간 연장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동반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성장잠재력이 큰 규모화 된 협동조합을 계속 발굴·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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