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내수면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증대를 위한 향토어종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올해 제2차 내수면 향토어종 방류사업으로 5800만 원을 들여 구입한 각장 0.5cm 이상의 기수재첩 10만 8000패를 죽왕면 오봉리 송지호 일원에 방류했다.
　이와 함께 강원도내수면센터와 협력, 지난 2002년 뱀장어 치어 8000마리 방류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10만 마리를 관내 내수면에 방류한데 이어 올해 2000만 원으로 전장10㎝이상의 전염병·유전자 검사를 통과한 국내산(극동산) 우량종묘 3000마리를 현내면 철통저수지와 토성면 인흥저수지에 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