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용진)가 최근 북평면 장열리와 여량면 여량리 일원에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저지를 위해 연막기를 이용한 4차 지상방제를 실시해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이번 4차 지상연막 방제사업은 재선충병 발생지인 북평면 장열리와 여량면 여량리 52ha를 대상으로 국유림관리소 병해충 예찰단 및 정선군청과 함께 실시한 소나무재선충병 지상연막 방제를 마쳤다.
김용진 정선국유림관리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피해목 제거 및 훈증, 파쇄, 나무주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재선충병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항공방제와 병행해 연막 지상방제를 적극 추진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정선군 관내 28개리 3만 9697ha가 소나무재선충 방제특별법에 의해 소나무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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