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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농기센터,고온 폭염 농작물 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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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농기센터,고온 폭염 농작물 관리 당부
  • 서천/ 노영철기자
  • 승인 2018.07.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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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서천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가 농· 축산물 관리와 농작업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벼는 흘러대기로 온도상승을 억제하고 규산과 칼리비료를 증시하며 먹노린재,잎집무늬마름병등 병해충 발생에 대비해 중점적으로 방재해야한다.

 

 밭작물은 관수를 실시해 토양에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고 짚풀,퇴비로 토양을 회복해 수분증발과 지온상승을 억제해야한다.

 

 시설채소류의 경우 햇빛이 강할때는 차광막을 설치하고 특히 하우스 내부가 3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환기를 철저히 해야한다.

 

 과수는 강한 직사광선에 의한 일소과(햇빛데임)을 예방하기 위해 가지를 다른 방향으로 돌리거나 늘어지도록 배치하고 일소 피해가 많은 과수원은 미세살수를 하거나 탄산칼슘을 살포하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가축은 고온에 따른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환풍기등을 최대한 활용해 시원한 바람이 축사 내로 들어오도록 하고 축사 지붕과 운동장에 물을 뿌리거나 그늘막을 설치하며 충분한 양의 시원한 물과 소금,비타민등 첨가제를 공급해야한다.

 

 특히 농업인들은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자주 휴식을  취하고 작업 15~20분 간격으로 시원한 물과 염분을 섭취해 탈수증 예방과 12~17시 사이에는 야외및 시설하우스 작업을 중지해야한다.

 

 석희성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름철 폭염기 농작물 피해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기술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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