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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제2차 석포 산림피해지 복원대책 자문위원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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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제2차 석포 산림피해지 복원대책 자문위원회 열려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8.09.0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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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이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제2차 석포 산림피해지 복원대책 마련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월 석포제련소 주변 산림 집단 고사지에 대한 원인규명 및 보전·복원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대학교수, 환경단체, 비정부기구(NGO), 지역주민 등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참석자들은 1차 회의 후 석포제련소 주변 산림피해와 관련한 현재까지의 산림청 주요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신뢰기반 소통체계 구축을 위해 범부처 합동으로 구성된 낙동강 상류 환경협의회의 주요 논의 결과 등을 공유했다.
 
 이어 1차 자문위원회 협의·검토 과정을 통해 발주된 석포지역 산림피해 원인조사 및 복원방향 연구 용역의 착수보고회가 진행됐다.
 
 정부부처 합동으로 수립된 석포제련소 주변 등 안동댐 상류 오염 개선대책에 따라 내년까지 석포지역 산림피해 원인조사 및 복원대책 마련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용역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4개 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에서 추진하고 있다.
 
 자문위원들은 2016년 실시된 환경부 용역결과 산림에 대한 정밀조사 필요성이 제기되어 진행되는 용역으로, 기존조사에서 분석하지 못한 산림피해 기여도 조사 등 정밀조사가 이루어져야함을 강조했다.
 
 용역 결과에 대한 불신을 없애기 위해서는 오염원 분석에 활용될 기초 데이터의 타당성과 신뢰성이 담보돼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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