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진주시 “품질·맛 최고 진주배 드세요”
상태바
진주시 “품질·맛 최고 진주배 드세요”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8.09.17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폭염 이겨낸 진주배 출하…추석 명절 선물용 인기
박스당 4만8000원~5만5000원…재배농가 소득↑


 경남 진주시는 국내외 과실 수입개방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최고 품질의 진주배를 본격 출하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에는 개화기 저온현상과 하절기 폭염으로 과실 비대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배 재배농가들의 품질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과원관리로 과육이 연하고 맛이 좋은 진주배(원황·행수·화산·신고)가 시장에 출하 돼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문산읍 배 작목회 중심으로 출하하고 있는 배는 엄격한 품질관리 하에 전국 대형유통시장에 출하되고, 당도가 좋아 추석 명절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하되고 있는 배는 박스당(15kg 상품기준) 가격은 4만 8000원~5만 5000원 정도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고 있고, 지난해 비해 가격이 20% 이상 높아 재배농가들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가뭄과 태풍이 배의 크기 및 당도에도 영향을 많이 줬지만 배 생산농가의 철저한 생육관리와 높은 재배기술로 품질을 향상시켜 수확·출하하고 있다.
 진주배는 과실에 물이 많아 시원하고 색깔이 곱고 풍부한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아 전국에 많이 알려져 있으며, 앞으로도 최고 맛 진주배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