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는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무더위를 견뎌낸 가축의 질병을 최소화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환절기 가축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축산농가에 당부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을철 축종별 방역관리 요령은 소는 일교차가 10℃ 이상으로 커지는 환절기에 가축은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져 바이러스와 세균 등에 쉽게 감염될 수 있으므로 방풍조치 및 주요 질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갓 태어난 송아지는 충분한 초유를 주고 일교차 등에 대비한 바람막이와 보온관리로 호흡기와 설사병을 예방할 수 있다.
돼지는 돈사 내부의 먼지나 유독가스, 악취 등이 질병유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므로 적절한 환기를 통한 공기순환과 적정사육 두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새끼를 많이 낳는 가을철에는 새끼의 보온과 환기에 신경 써야 하고 새끼돼지는 30℃ 내외의 환경온도가 요구되므로 보온 등을 활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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