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IPA, 글로벌기업 항만배후단지 투자 마케팅
상태바
IPA, 글로벌기업 항만배후단지 투자 마케팅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8.09.21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15회 국제화물 포워더 컨퍼런스’에 참가해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항만배후단지 투자 마케팅 및 1:1 비즈니스 미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아암물류2단지에 약 10만 5000㎡(3만 2000평)의 크기로 조성예정인 인천항 전자상거래 클러스터의 특장점을 설명하면서, 인천항은 대중국 해상 특송이 가능하고 인천국제공항이 30분내에 위치해 해상 특송과 항공물류를 동시에 취급할 수 있다는 이점을 공사는 강조했다.
 또한 공사는 인천신항 배후단지I단계 1구역 23만 여㎡에 조성되는 콜드체인 클러스터의 경우 LNG 가스기지에서 가스수요처로 가스공급 시 발생하는 폐 냉열을 배후단지 내 냉동냉장창고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확보해 기존의 기계식 창고 대비 전기료를 30% 절감 할 수 있고 유지관리비와 설비투자비도 절감할 수 있는 점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1:1 비즈니스 미팅은 주최 측에서 개발한 매칭솔루션을 활용해 행사 이전에 25여 개 기업과 사전예약을 통해 보다 양질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IPA는 인천항 항만배후단지에 조성예정인 전자상거래 및 콜드체인 클러스터 사업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중국 선전에 본사를 두고 33개 도시에서 국제운송주선업을 하고 있는 CTS International Logistics社의 Anna氏는 IPA와의 1:1 매칭미팅을 통해 인천항 콜드체인클러스터 조성에 관심을 표하면서 K-Food의 항공 중심의 신선화물 운송의 대안으로 카페리와 육상운송을 결합한 복합운송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컨퍼런스 기간 동안 상하이물류협회(Shanghai Logistics Association)와 중국선주협회(China Shipowners’ Association)에도 방문해 인천항의 새로운 물류환경과 비즈니스 기회에 대해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