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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로컬푸드 장터 17개월만에 매출 1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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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로컬푸드 장터 17개월만에 매출 10억
  • 산청/ 박종봉기자
  • 승인 2019.02.10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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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소득증대에 큰 역할…지속적인 성장세 보여
유통비용 없는 직거래…주간 평균 매출실적 1800만원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우수농특산물 장터가 문을 연지 17개월만에 매출 10억 원을 달성해 농가 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경남 산청군은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상하행선 산청휴게소에 설치된 군 직영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매출 10억 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산청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지난 2017년 8월 문을 열었다.
 개장 첫 해 8~12월 5개월간 2억 88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래 2018년도 6억 7000만 원, 2019년 1월 현재 5600만 원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17개월 간 주간 평균 매출실적은 1800만 원(상하행선 합산) 수준으로 현 시점에서 연 매출로 환산하면 9억 3600만 원이다.
 산청군은 사계절 신선 농산물 판매와 할인 이벤트 등 소비자 친화형 유통정책을 추진해 연 매출 1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만 입점할 수 있다. 입점단계부터 엄격한 심사를 거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돼 중간 유통비용이 없어 가격도 저렴하다.
 현재 행복장터에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2회 수상한 곶감과 딸기를 비롯해 91개 업체의 760여 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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