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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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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확대
  • 진도/ 이승현기자
  • 승인 2019.04.19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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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진도군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여성 농어업인들에게 문화 활동 기회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여성 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카드’ 사업을 확대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군비 4억280만원 등 사업비 총 5억1,640만원을 투입, 지난해 1억4,648만원 대비 3배 증가된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진도군에 거주하는 만20세 이상 만 75세 미만의 여성 농어업인으로 지원연령을 확대해 발급대상이 2,582명으로 지난해 1,831명 대비 41% 증가했다.
 특히 지원금액을 연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대폭 인상, 자부담 금액은 지난해와 동일한 2만원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높였다.
 또 군은 영농준비로 바쁜 시기와 카드 발급으로 인한 창구 혼잡 예방 등 시간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농협과 협력해 바우처 카드발급 읍면 순회출장을 추진하고 있다.
 카드 발급 대상자는 순회출장 일정에 맞춰 신분증과 자부담금 2만원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면 별도 은행 방문 없이 발급 받을 수 있다.
 한편 행복 바우처 카드는 연 20만원 한도 내에서 귀금속, 골프연습장, 노래방 등 유흥사행성 업종 16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 잔액이 발생하더라도 다음해에 사용 할 수 없으므로 꼭 전액을 사용하고 다음해에 다시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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