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전남도, 내년도 어촌종합개발사업 '전국 최다'
상태바
전남도, 내년도 어촌종합개발사업 '전국 최다'
  • 권상용기자
  • 승인 2019.05.17 0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 전남도는 2020년 해양수산부 어촌종합개발 신규사업 공모 거점개발사업에 4개소 321억 원 규모가 선정돼 전국(10개소)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거점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어촌종합개발사업은 사업당 100억 원 이하 규모로 진행된다.
 전남지역에선 고흥 득량도, 강진 신전, 완도 충동, 신안 웅곡이 선정됐다. 교육문화복지 등 기초생활 기반 확충과 특산물 유통가공시설을 비롯한 소득 증대 지원, 테마체험마을 개발을 통한 어촌관광 육성 등이 추진된다.
 주민 자립운영을 위한 경영컨설팅 등 전문가와 연계한 주민 역량강화 사업도 함께 이뤄진다.
 어촌종합개발사업은 매년 1월 다음연도 신규사업을 시군에서 신청받아 서면심사, 현장발표평가를 거쳐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주민 추진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 선정된 4개 사업은 내년부터 주민 주도로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를 마친 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지역 주민의 적극적 참여가 뒷받침돼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선정됨으로써 어촌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데 큰 보탬이 될 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명품 어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