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군에 따르면 해마다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관정 개발사업 건의가 늘어나고 있어 오는 8월말까지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 암반관정 67곳과 충적·소형관정 1,087곳에 대한 구간과 위치, 관정용수 점검 및 작동상태를 파악, 사용불가능한 관정은 폐공처리하고 수리대상 관정은 내년 영농기 전에 정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경지 3ha이상으로 갈수기 때 용수 공급이 어려운 지역 15곳에 충적관정 과 소형관정을 추가 개발하며 저수지 16곳에 대한 안정적 농업용수 확보 관리에 총력을 기우릴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영농 철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관정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철저한 가뭄 대비로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고성/ 박승호기자 sh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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