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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신항, 잡화부두 타당성조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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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신항, 잡화부두 타당성조사 통과
  • 동해/ 이교항기자
  • 승인 2019.07.15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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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 강원 동해시는 ‘동해항 3단계 5만톤급 잡화부두’가 최근 민간자본유치의 판단지표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타당성조사 용역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동해시에 따르면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동해항 3단계 개발지구 잡화부두건설 타당성조사 용역’에서 동해신항 잡화부두의 유치 가능 물동량은 연간 컨테이너 67,820TEU 및 비컨테이너 60만톤으로 생산유발효과 4,315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490억 원 및 노동유발효과 2,753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또 다른 용역에서 강원도 내 화력발전소의 우두팰릿 운송 시 현재 운용되고 있는 부산항, 광양항 및 포항 영일항 대비 운송거리 단축으로 동해신항의 물류비용이 가장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검토돼 지역경제 뿐만 아니라 발전사들의 발전단가 절감에도 동해 신항이 최적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동해신항 5만톤급 잡화부두 사업은 해양수산부의 비관리청항만공사 대상사업 공고,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의 비관리청항만공사선정 공고, 사업시행자 선정 발표, 비관리청항만공사 시행허가 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민간사업자인 대우건설 컨소시업이 오는 9월에 사업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동해신항 5만톤급 잡화부두는 총사업비 1,833억 원을 들여 안벽시설 300m, 면적 135,300㎡ 규모로 오는 2023년 12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동해/ 이교항기자 leek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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