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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관리공단, 공공기관으로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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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관리공단, 공공기관으로 거듭
  • 삼척/ 김흥식기자
  • 승인 2019.07.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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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공단으로 명칭 변경…혁신 지속 추진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 9일 ‘한국수산자원공단’으로 기관 명칭이 변경했다.

 이는 기존 명칭에 포함된 ‘관리’가 주는 관료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정부 중심에서 ‘국민중심의 공공서비스’를 실현하는 기관으로 나아가자는 공단의 쇄신 의지와 혁신에 대한 기대를 담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연안 생태계를 회복시키고 바다를 건강하고 풍요롭게 조성하기 위해 설립된 국내 유일의 수산자원분야 전문 공공기관이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신현석 이사장은 지난해 9월 취임과 함께 정부정책을 기반으로 기관 고유 업무의 공공성과 적극 행정 강화, 소득주도 성장을 위한 공공·민간 일자리 창출, 투명하고 합리적인 조직문화 구축, 업무의 질과 안전 최우선의 경영마인드 내재화 등에 초점을 맞추고 주요사업과 연계하여 적극 추진해왔다.

 공단은 기관명칭 변경과 함께 경영혁신을 통한 조직쇄신, 수산자원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는 자체 제막행사를 개최하고 앞으로 대내외적인 쇄신과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먼저 수산혁신 2030계획, 국민과 근로자의 생명·안전 최우선 등 정부정책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성장 동력 발굴 및 경영 효율화를 위한 실행력 제고를 위해 조직기능을 정비하는 한편, 팀제의 ‘안전 보건팀’, ‘조성총괄팀’, ‘TAC관리팀’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국민과 근로자의 생명·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수산자원 조성사업 추진, TAC 중심의 수산자원 관리 강화 등 공단의 경영·사업 운영에 더욱 합리적이고 적극적으로 임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신현석 이사장은 “명칭 변경과 함께 중단 없는 혁신을 지속 추진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수산자원분야 공공기관으로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공단은 올해부터 원양산업발전법에 따라 국제수산협력, 해외수산자원조사 및 연구를 담당하는 ‘국제옵서버’선발·교육 훈련 업무도 하게된다.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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