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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神의 수채화 '로맨틱 춘천'서 환상적인 낭만 만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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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神의 수채화 '로맨틱 춘천'서 환상적인 낭만 만끽하세요"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6.08.23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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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은 지금 - 핫플레이스]
‘로맨틱 춘천’

강원도 춘천시가 소양강스카이워크와 꿈자람물정원 개장과 함께 낮과 밤 할 것 없이 ‘로맨틱 춘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소양스카이워크, 꿈자랑물정원, 공지천 호수별빛축제로 이어지는 춘천의 관광지가 밀려드는 방문객으로 ‘로맨틱 춘천’시대의 개막을 알리고 있다.
 
●소양스카이워크 춘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우뚝

본격 운영에 들어간 소양강스카이워크는 무더위에도 불과하고 많은 시민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물위에서 주변 전망을 즐기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사진촬영에 여념이 없었으며 눈앞에 펼쳐진 도심 스카이라인과 소양호의 풍경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소양강스카이워크는 연인, 친구, 가족 단위로 방문객이 일시에 몰리면서 시간당 700명에서 1000명까지 줄을 서는 장사진을 이뤘으며 어린이들은 유리 바닥에 얼굴을 대고 물고기를 찾으며 즐거워했다.

소양스카이워크는 점심시간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30분까지 이어지는 인파로 소양로와 근화동 일대가 하루 종일 북적였고 주변 상가는 음식에서 음료수 판매까지 스카이워크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방문객들은 물위를 걷는 스릴과 도심스카이 라인, 소양호 노을의 이색적인 풍광에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도심속 피서지 ‘꿈자랑 물정원’가족나들이 명소로 부상

캠프페이지 물놀이시설인 꿈자람물정원도 성황을 이뤘으며 아침부터 가족단위 방문객으로 온종일 만원사태를 빚기도 했다.

특히 어린이들은 튜브 풀 뿐 아니라 물미끄럼틀, 물바가지 세례에 환호성을 올리며 시원한 여름을 만끽했다.

아침 9시부터 자녀와 함께 물정원을 찾은 김모 씨(36)는 “춘천에 이렇게 좋은 물놀이장이 생겨 너무 좋다. 나중에 유료로 전환해도 인근 다른 물놀이장을 찾는 것보다 시간과 경제적인 면에서 훨씬 이득이라며 여름 내내 아이와 함께 올 것”이라며 흡족해 했다.

또 다른 가족 방문객은 물이 깨끗하고 수심도 얕아 아이들이 노는데 적합하다며 그늘막 등 편의시설만 조금 보완되면 여름 명소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춘천시는 두 시설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따라 여름철에 한해 소양강스카이워크는 오전 10시~오후 8시30분, 꿈자람물정원은 오전10시~오후 8시까지 늘려 운영키로 했다.

또 소양강스카이워크를 방문하고 인증사진을 찍어 제시하면 애니메이션박물관, 토이로봇관 각20%, 두 시설 통합관람 시 30%, 제이드가든은 30%를 할인해 주는 이벤트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호수별빛축제 춘천의 밤을 뽐내다

공지천 일원에서 춘천MBC M파크까지 아름다운 호수풍경에 다양한 별빛 조명으로 화려하게 펼쳐진 춘천호수별빛나라는 사랑하는 이들에게 달콤한 프로포즈 장소가 될 프로포즈존, 사랑의 언덕 등 여러 테마 조명과 우천 시를 제외하고 매일 열리는 문화공연을 볼 수 있는 야외 공연장, 그리고 KT&G 상상극장 등 춘천의 야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낭만적인 축제장으로서 로맨틱 춘천, 판타지 춘천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멋진 별빛축제장이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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