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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둘리夜~ 놀자!" 빛으로 물든 동화나라 걸으면 걸을수록 미소가 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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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둘리夜~ 놀자!" 빛으로 물든 동화나라 걸으면 걸을수록 미소가 절로
  • 백인숙기자
  • 승인 2016.10.14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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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은 지금 - 축제]
‘동화의 나라, 빛으로 물들다’

둘리와 친구들을 비롯한 동화 속 주인공들이 서울 도봉구의 가을밤을 화려한 빛으로 물들인다.

아동친화도시 도봉을 응원하고자 ‘동화의 나라, 빛으로 물들다’란 주제 아래 둘리와 친구들을 비롯한 다양한 동화나라 친구들이 방학천을 방문, 한껏 끼를 발산하기 때문이다.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16일까지 방학천변에서 ‘제5회 도봉구 등(燈) 축제’를 개최한다. 둘리등, 초록우산등 등 다양한 등불이 밤하늘을 수놓는 도봉구 등축제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또 도봉사에서 개최되는 ‘세계무형유산과 함께하는 산사음악회’는 15일~16일 양일간, 도봉산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일 예정이다.
 
◆16일까지 방학천변에서 펼쳐지는 ‘제5회 도봉구 등축제’

‘제5회 도봉구 등축제’가 수변무대에서 점등식과 함께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교향악단의 ‘우리동네 음악회’로 그 시작을 알린 등축제는 오는 16일까지 주민들이 오감을 만족하며 즐길 수 있도록 먹을거리, 체험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축제 기간 동안 방학천 상부의 카페형 음식점 주변에는 희망의 문구가 달린 초롱 등(燈)을 전시하고 각종 체험부스인 ▲공예 체험 ▲둘리와 함께 사진찍기 ▲소원지 쓰기 등이 진행된다.

또 아동친화도시 도봉구 조성의 지원군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도 참여한다. 초록 우산 등(燈)이 신비롭게 설치되는 이번 등축제에는 아동권리증진 도모 및 아동 의견청취를 위한 홍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도봉산 도봉사에서 열리는 ‘세계무형유산과 함께하는 산사음악회’

도봉구가 자랑하는 명산인 도봉산 도봉사(寺)에서‘세계무형유산과 함께하는 산사음악회’가 개최된다.

15일~16일 양일간 진행되는 산사음악회에서는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이주희 무용단을 중심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처용무, 승무, 바라춤 및 판소리, 민요 등이 공연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축제도 즐기고 도봉구도 다시 보는 일석이조의 10월이 왔다”며“도봉구가 품은 문화자원들이 가을을 맞아 더 풍성하고 아름답게 변하고 있다.

문화도시로서의 품격을 갖추며 우뚝서가고 있는 도봉구 가을축제에 도봉구민은 물론 시민들이 많이 오셔서 모두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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