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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英 핸드메이드 극단과 함께하는 청송도깨비 사과축제 ‘기대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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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英 핸드메이드 극단과 함께하는 청송도깨비 사과축제 ‘기대만발’
  • 청송/ 김태진기자
  • 승인 2017.10.25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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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청송도깨비 사과축제 사전행사
‘사과아씨의 여행’ 마을축제 오늘부터
8개 읍면 순회 燈퍼레이드 등 선보여

 

[전국은 지금 - 축제]
‘2017 청송도깨비 사과축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청송사과를 담아낸 ‘2017 청송도깨비 사과축제’의 서막으로 영국 핸드메이드 퍼레이드 극단과 나무닭움직임연구소가 공동 제작한 ‘사과아씨의 여행’ 마을축제(사전축제)가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개최된다.

한 해 동안 고생한 농민들이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사과아씨의 여행’ 마을축제는 26일 현서면을 시작으로 내달 2일 청송읍까지 청송군 8개 읍·면을 차례로 순회하는 일정으로 장장 8일간 이어진다.

‘사과아씨의 여행’ 마을축제는 영국의 핸드메이드 퍼레이드 극단의 극단장 Andrew Kim, 세계적인 아티스트 Ian Broscomb, Sue Walple, Rowan Taylor와 각 읍·면의 중고등학생, 자율방범대, 부녀회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주민이 마을의 고유한 지역테마를 주제로 워크숍에 참여하여 공동 제작한 랜턴인형 등에 불을 밝히는 ‘등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사과아씨 맞이 길놀이, 사과도깨비춤, 등꽃줄엮기, 대동놀이 및 나눔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영국 핸드메이드 퍼레이드 극단과 나무닭움직임연구소가 주최하는 한·영 프로젝트는 ‘사과아씨의 여행’ 마을축제를 넘어, 본 축제 ‘2017 청송도깨비 사과축제’의 개막 퍼레이드, 만 5~7세의 어린이 200여 명이 펼치는 사과씨앗 퍼레이드 및 폐막 도깨비불놀이까지 연출·진행해 청송군 대표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고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앞으로 청송과 영국의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2017 청송도깨비 사과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청송/ 김태진기자
tj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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